전주비전대 치위생과, ‘전문대 원격수업 우수사례’ 선정

      2020.09.16 17:26   수정 : 2020.09.16 17:26기사원문
김미정 전주비전대 치위생과 교수의 동영상 강의 모습.(전주비전대 제공) /©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치위생과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0학년도 전문대학 1학기 원격수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치위생과(학과장 김미정 교수)는 지난 1학기 동안 원격수업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학생들의 흥미와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블렌디드 러닝을 실행해왔다. 블렌디드 러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을 결합한 수업방식을 말한다.



실제로 ‘치위생전문지식의 습득’(이론교과)은 학생들이 시간 제약 없이 언제나 청강할 수 있도록 동영상콘텐츠를 제공,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면 환자와의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에 대한 교육은 다양한 팀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김미정 교수는 “온라인 강의 인프라를 구축 등 대학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덕분에 1학기 수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2학기에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둔 최적의 블렌디드 러닝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위생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첨단 교육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위해 ‘VR기반 구강해부학’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화한 학습흥미와 집중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