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인데...박유천, 태국서 11월 콘서트?

      2020.09.16 17:45   수정 : 2020.09.16 17:45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사진 = 박유천 인스타그램) 2020.08.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태국 활동 일정을 발표했다.

박유천은 16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곧 시작될 태국 활동에 대해 안내해 드린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첨부한 스케줄표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달 중 앨범을 선 발매하고, 내달에는 정규앨범과 태국어 버전 싱글을 발표한다. 오는 11월27일에는 팬 사인 이벤트를 개최하며 다음날인 28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컴백 첫 번째 미니콘서트를 연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수들이 콘서트를 취소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하는 추세에도 태국 현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투약설이 제기되자 의혹이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유죄 판결을 받은 후에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지난 7월 온라인 팬미팅을 열고 수익금을 일본 홍수 이재민에게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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