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교육지원청, 공공저작물 활용 협약 등

[진천=뉴시스]진천군-진천교육지원청, 공공저작물 활용 협약식. (사진=진천군 제공) [e-mail]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은 16일 진천군청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와 정구영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저작물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지원청은 군이 제작해 민간에 개방한 웹툰, 애니메이션 등을 저작권 문제 없이 지역 학교, 유치원 등에서 다양하게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활용성 높은 신규 공공저작물을 발굴·공유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군민이 공공저작물에 쉽게 접근하도록 공공누리 사이트와 군 홈페이지에 공공저작물 활용 자료실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진천군, 호우피해 주민 재산세 감면 추진

충북 진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세 부담을 줄이고자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과 9월에 부과한 재산세(주택·건축물·농경지)에 대한 감면동의안을 다음 달 중 군의회 동의를 얻은 뒤 감면·환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이 지금까지 파악한 감면 규모는 피해 사실이 확정된 자료 중 피해면적 등을 고려해 282명(499필지), 1500만원 정도다.

앞으로 호우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추가 감면을 한다.

지방세특례제한법 4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천재지변이나 지진, 풍수해 등 이와 유사한 재해로 지방세 감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진천군,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충북 진천군은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다.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노후차량 150대의 조기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20대를 각각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등록증·신분증 사본, 정기검사결과표 등을 첨부해 군청 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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