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국인 주민 “덕분에 감사합니다”…코로나19 소감

      2020.09.16 17:59   수정 : 2020.09.16 17:59기사원문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에 살고있는 외국인 주민들이 코로나19 사태 경험담을 담아 제작한 ‘코로나19 부산 응원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2020.09.16. (사진 = 부산국제교류재단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에 살고있는 외국인 주민들이 부산에서 경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조치 등을 담은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부산 응원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외국인 주민들은 부산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주민도 빠짐없이 지원하고 대응함에 따라 부산에서 생활하는 소감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인터뷰 방식으로 담아 영상을 제작했다.



이 응원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국어로 제작, 부산시 코로나19 대응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홍보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상에는 또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부산역과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유학생 등 외국인 주민의 해외 입국자 통역·운송 지원, 언어별 부산시 코로나19 실시간 현황 등을 소개함으로써 길라잡이 역할도 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시가 대응하고 있는 자가격리 물품 지원, 부산시 의료진이 개발한 워킹스루 등 K방역 및 부산시의 지원 내용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겪고 느낀 점을 외국인의 시각에서 전한다.

또 부산주재 외국공관장들의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와 코로나19 2단계 조치를 벗어나 소중한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외국인 주민의 희망 메시지가 포함돼 있다.


한편 이 영상은 부산국제교류재단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