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프린팅 환경 구축"…캐논, 무인 출력 서비스 강화
2020.09.17 05:12
수정 : 2020.09.17 05:12기사원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사용자의 생활 반경 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출력할 수 있는 프린팅 환경을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IT기술을 결합한 무인 출력 키오스크인 스마트큐브와 스마트 포토디를 통해 기존 대학교, 도서관에 등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무인 출력 서비스를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카페 등으로 보다 확장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재택 근무, 온라인 개강·개학으로 인한 홈비즈니스, 홈스쿨링 기간이 늘어나자 가정에서 서류나 학습지 등의 인쇄물 출력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비대면 출력 비즈니스를 보다 확대했다.
특히 오프라인 문구점 감소와 PC방 이용 제한 등으로 출력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급하게 출력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에게 보다 유용하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출력, 복사, 스캔, 팩스 PC를 올인원으로 이용 가능한 '스마트 큐브'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스마트 포토디'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들은 비대면 서비스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현금, 신용카드, 교통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운영 측면에서도 적은 공간을 차지해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고, 24시간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통해 관리 인원이 별도 배치될 필요 없어 인건비 절약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전국 대학에 460여 대를 비롯 공공기관, 아파트 커뮤니티 등 총 550여 대가 설치돼 운영 중이며 앞으로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영업본부장은 "자사는 35년 간 축적한 사무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용자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출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당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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