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소실된 고성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재가동”
2020.09.17 07:51
수정 : 2020.09.17 07:51기사원문
17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지난 2018년 3월 산불 발생으로 일부 시설이 소실되었으나, 사업비 93억여 원을 투입해 시설 규모 30톤/일(연속 스토커식)에 대한 대보수 공사를 추진했다.
이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대기오염방지시설, TMS 등 최신 환경시설로 교체·정비를 완료해 시운전 등 절차를 거쳐 다시 원활한 생활폐기물 소각처리가 가능해졌다.
고성군 관계자는 “소각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을 인지, 산불 등 재해로 시설이 멈추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