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경찰관에 막무가내 행패 50대 입건
2020.09.17 09:06
수정 : 2020.09.17 09:06기사원문
[광주=뉴시스]김민국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17일 출동한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5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15분께 광산구 송정동 한 편의점 앞에서 출동한 B경위에게 욕설을 하고 한 차례 밀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며 관할 파출소에 분실 신고를 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B경위에게 다짜고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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