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논하다…'코로나19 예술포럼' 개최
2020.09.17 09:08
수정 : 2020.09.17 09:0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지역 문화예술의 환경과 분권에 초점을 맞춰 코로나19 이후 지역문화 분권의 방향성과 지역문화재단의 위상과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온라인 토론회 '제4회 코로나19 예술포럼: 코로나19 이후 지역문화예술 환경과 분권'이 17일 오후 2시에 문체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토론회는 조선희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 임학순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 소장이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지역문화재단의 방향과 과제'를 신혜신 '위컬쳐 리서치&컨설팅' 대표가 '해외 문화예술 지원조직의 대응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지원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사무처장, 박성식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정책실장, 원준호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 이혜진 광명문화재단 정책기획팀장이 나선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지역 예술공동체는 큰 위기를 맞이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지역 문화재단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미래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