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1t 화물차간 추돌 뒤 2차 사고…3명 사상
2020.09.17 09:21
수정 : 2020.09.17 09:21기사원문
[순천=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도로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7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36분께 순천시 별량면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A(65)씨의 1t트럭과 앞서 달리던 1t 화물차가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트럭이 인근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은 뒤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화물차·승용차 운전자 2명도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차선 변경 중 난 사고가 아닌가 보고, 과속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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