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53명 증가세...15일 연속 100명대

      2020.09.17 09:52   수정 : 2020.09.17 1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하루 153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15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지만 소폭 증가하는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657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은 3046명이다. 전날 16일 보다 153명이 신규 확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처음 100명대를 기록한 이달 3일부터 금일까지 1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113→153명 등이다.

전날 낮 12시 기준 서울에서는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가 7명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지난 9일 해당 업체 직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14일부터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이다. 수도권 산악모임 카페에서는 총 47명이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국내)발생 145명, 해외유입 8명이다. 지역발생 지역별 신고현황을 보면 서울62명, 경기52명, 인천7명 수도권에서 121명이 나타났다. 그 외 부산2명, 대구2명, 광주1명, 대전1명, 충남9명, 경북6명, 경남3명이 발생했다.

국내 누적 완치자는 1만9543으로 완치율은 86.26%다. 확진자 2742명은 격리치료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372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64%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