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통일교육·판문점 견학 절차 간소화, 적극행정 사례 선정

      2020.09.17 10:13   수정 : 2020.09.17 10:13기사원문
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통일부는 17일 올해 상반기 3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비대면(언택트) 방식의 통일교육, 판문점 견학 절차 간소화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개최된 차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하반기 중점추진 과제'를 주요부처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를 통해 타 부처와 공유했다.

선정된 적극행정 주요 우수사례는 Δ통일교육을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 Δ판문점 견학 절차를 간소화 Δ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통일정책 등 3개다.



통일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교육이 제약받는 상황에서 '통일교육주간'을 온라인 페스티벌로 개최했다.
또 판문점 견학신청 창구를 통일부로 일원화하고 견학 신청기간을 기존 60일 전에서 14일 전으로 단축했다. 아울러 '적극행정모니터링단'과 '통통(通統)국민참여단'을 운영해 국민들이 통일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서호 통일부 차관은 "적극행정을 통해 현재의 남북관계 상황을 타개하고, 코로나19 이후를 남북의 시간을 만들어 가기 위해 기존의 방식과 체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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