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명 소하리공장 확진자 8명발생

      2020.09.17 10:43   수정 : 2020.09.17 13: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서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16일 직원(용인시 349번 확진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자 긴급 방역소독을 전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자체 조사를 통해 밀접접촉 직원 134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인근 병원에 의뢰했다.


17일 10시 현재 밀접접촉자 134명 중 7명이 양성판정, 12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2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광명시 보건당국은 질본에 역학조사를 의뢰해 17일 경기도에서 기아자동자 소하리공장에 역학조사관을 급파하고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밀접접촉자를 추가로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기아자동차는 1, 2공장, 엔진공장을 폐쇄하고 조업을 중단한 상태로 광명시는 경기도와 기아자동차와 긴밀히 협조해 역학조사와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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