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기업 추석명절 기부활동 ‘활기’

      2020.09.17 11:15   수정 : 2020.09.17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소재 기업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향해 나눔의 손길을 잇달아 내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진행되는 나눔 활동으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는 반응이다.


17일 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연우헬스메디에서 16일 덴탈마스크 4800장, ㈜씨앤케이헬스케어가 1만장을, ㈜국제커머스그룹이 덴탈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또한 같은 날 ㈜진명여객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백미 10kg 300포를 전달했으며 기부 받은 백미는 각 읍면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학수 양주부시장은 “관내 기업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마스크, 백미 등을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해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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