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책박물관, 온라인 라이브 시(詩)콘서트 12월까지 개최

      2020.09.17 11:26   수정 : 2020.09.17 11:26기사원문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책박물관이 시(詩)와 음악이 함께하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책박물관이 개최하는 온라인 콘서트 '2020 시와 다시 만나다' 포스터. (사진 =완주군 제공) 2020.09.17.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 책박물관은 시(詩)와 음악이 함께하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브 시(詩) 콘서트 오는 20일부터 12월까지 다섯 마당으로 개최된다.



콘서트는 전북도와 완주군에서 주최하고 책박물관에서 주관한다,

초대 게스트는 문정희·이정록·안상학 등 한국 시단의 작가들로 구성됐다.

또 영시를 전공한 이종민(전북대) 교수가 합세한다.

책박물관은 시인들의 시 세계뿐만 아니라 삶과 내면의 목소리까지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토크쇼 형식으로 콘서트를 연다.


첫째 마당은 ‘가을, 시, 음악을 만나다’를 주제로, 둘째 마당은 ‘9월, 시, 엄마를 만나다’, 셋째 마당은 ‘10월, 시, 음악에 실리다’, 넷째 마당은 ‘11월, 시, 이정희를 만나다’, 다섯째 마당은 ‘12월, 시, 계절을 만나다’로 구성됐다.

이번 온라인 시(詩)콘서트 다섯 마당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라이브 시(詩)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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