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자매결연 농촌마을에 발전기금 전달
2020.09.17 14:42
수정 : 2020.09.17 14:42기사원문
현대차 전주공장은 17일 1사4촌 자매결연 마을인 완주군 두억마을 등 4개 농촌마을에 발전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마을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013년 10월 두억마을을 비롯해 회사 소재지인 완주군 관내 죽림마을과 용계원마을, 종암마을 등 4개 농촌마을과 1사4촌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1사4촌 자매결연은 수입 농산물 시장 개방과 청년층 이농 현상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뤄졌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자매결연 체결 후 이들 마을에 대해 매년 소정의 마을발전기금을 지원하고, 농번기 일손 돕기 등 활발한 교류 및 지원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007년부터 농촌사랑운동에 나서 14년째 전북지역 농가들과 꾸준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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