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국토정보교육원 이전 개원, 충남 공주시대 개막

      2020.09.17 15:18   수정 : 2020.09.17 15:18기사원문
[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국토정보교육원이 충남 공주시에서 개원됐다고 17일 밝혔다. 개원식에서 김정렬 LX 사장과 한동민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과 과장, 정광희 LX 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욱 LX 국토정보교육원장 직무대행, 김정섭 공주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2020.09.17.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정보교육원이 충남 공주시대 개막을 알렸다.



LX국토정보교육원은 17일 공주시 사곡면 신사옥에서 비대면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LX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개원식을 갖고 이를 국토인터넷방송국인 LIBS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LX국토정보교육원은 지난 1977년 지적기술연수원으로 개원해 1981년 12월 경기 용인으로 한 차례 이전해 지난 39년 동안 국토정보 교육의 요람으로서 운영돼 왔다.

교육원은 연면적 2만5470㎡에 지상 3층 규모로 강의실 (13실), 숙소(99실), 대강당, 체육시설 등을 갖췄다.


김정렬 사장은 “LX가 지닌 국토정보 자원들을 잘 연계해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토정보교육원이 대한민국 국토정보 발전의 거점이자 지역균형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북 완주 이서면에 연면적 9234㎡ 규모의 공간정보연구원을 신축하고 있다.


연구원은 오는 2021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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