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성북구협, 성북구청에 코로나 성금 1000만원 기탁
2020.09.17 16:17
수정 : 2020.09.17 16:17기사원문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성북구는 1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돌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필순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다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며 "앞으로도 사회 환원사업 등을 통해 따뜻한 성북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취약계층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성금을 잘 사용해 정성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