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게임족 소리질러"…플레이스테이션5, 11월12일 국내 출시

      2020.09.17 16:31   수정 : 2020.09.17 16:31기사원문
플레이스테이션5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신형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오는 11월12일 국내 출시된다고 17일 밝혔다.

출시되는 모델은 총 2종으로 울트라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탑재된 '일반' 모델과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게임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에디션'이다. 가격은 일반 499.99달러(약 58만6488원), 디지털 399.99달러(약 46만9388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두 종의 모델 모두 최대 4K의 고화질 그래픽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CPU와 GPU 기반의 동일한 커스텀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빠른 로딩을 지원하는 통합 I/O(입출력) 기반의 동일한 초고속 SSD도 탑재됐다. 또 두 종 모두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와 3D 오디오 기능을 통해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제품은 주요 국가인 한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일본 7개 국가에 먼저 출시되며 유럽을 포함한 기타 국가는 11월19일에 출시된다.

짐 라이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11월에 출시되는 플레이스테이션5의 놀라운 속도, 깊은 몰입감, 숨이 막힐 정도로 멋진 게임을 팬들이 하루빨리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플레이스테이션5로 출시될 새로운 게임도 공개했다. 공개된 게임은 Δ파이널판다지16 Δ데블메이크라이5 스페셜 에디션 Δ파이브나이츠엣프레디스시큐리티브리치 Δ호그와트레거시 Δ어뉴갓오브워타이틀 등이다.


플레이스테이션5와 구성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스테이션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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