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 소방장 구급현장 시민생명보호로 1계급 특진

      2020.09.17 16:35   수정 : 2020.09.17 16: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윤철 소방장이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해 1계급 특별 승진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소방청이 개최한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장 전윤철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적극적으로 구급 현장 활동과 구급정책 추진 등으로 시민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국에서 20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전윤철 소방장은 2004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15년간 구급대원으로 현장활동 했다.

전 소방장은 2,000여건의 구급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지난 3월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지역 동원령에 자원하여 확진환자 이송활동을 했다.

전주비전대학교 및 원광보건대 2급 양성 과정 강사활동, 하트세이버 2회 수상, 브레인세이버 5회를 수상했다.


전윤철 소방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한 동료들을 대신하여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구급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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