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의사회 코로나19 후유증 환자 첩약 지원
2020.09.17 16:47
수정 : 2020.09.17 16:47기사원문
광주시한의사회는 코로나19 회복자의 상당수가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어 건강 회복을 위한 한약을 무료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지역에서는 이날 현재 4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치료를 마친 퇴원자 중 상당수가 후유증을 호소있는 실정이다.
한의사회는 후유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최근 30여개 한방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위한 한의진료단을 발족했다.
또 광주 거주 후유증 환자 약 60명에 대해 치료용 한약을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무료 지원을 희망하는 환자는 퇴원 뒤 4주이상이 경과해야 하며 우울증 등 후유증이 지속되는 경우이다. 지원 사업은 올해 31일 지속된다.
이와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는 광주지역의 다양한 코로나 후유증 치료와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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