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여성 확진...총 69명

      2020.09.17 23:22   수정 : 2020.09.17 23:22기사원문
[서울=뉴시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6일만에 150명을 넘어섰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7일 오후 북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포항 6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68번 확진자는 66, 67번째 확진자와 함께 현재까지 감염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현재 A씨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조만간 A씨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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