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제종자박람회' 온라인 개최…종자기업 수출 지원
2020.09.18 06:01
수정 : 2020.09.18 06:01기사원문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15일부터 11월11일까지 4주간 '2020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종자를 홍보하고 종자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전시프로그램, 해외 바이어 프로그램, 연계 및 체험프로그램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전시프로그램에서는 참여 종자기업 32곳과 전후방기업 27곳이 보유한 신품종, 신기술 등을 소개한다. 해외 바이어 프로그램의 경우 신규 해외 바이어를 발굴, 국내 기업과 화상시스템을 통한 기업 간 거래(B2B)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또 사전신청을 통해 민간 육종연구단지내 현장 전시포 3곳을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1주일간 개방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종자기업 35곳이 참여, 27개 작물 419개 품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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