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필드플레이어 중 최하 평점…20일 첫 골 사냥
2020.09.18 08:09
수정 : 2020.09.18 08:09기사원문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의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불가리아)와의 UEFA 유로파리그 2차예선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토트넘이 가까스로 2-1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손흥민은 필드플레이어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1을 부여했다.
이는 골키퍼 위고 요리스(6.0)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평점이다. 동점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이 7.6으로 가장 높았고, 역전골의 주인공 은돔벨레가 7.1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에버턴과의 EPL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침묵했다.
이날 베르흐베인과 함께 최전방의 케인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은 손흥민은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거나 아쉽게 골문을 외면했다.
손흥민은 오는 20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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