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골드스타 에어컨’ 디지털 캠페인 진행
2020.09.18 10:00
수정 : 2020.09.18 09: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LG전자가 ‘골드스타 에어컨'으로 만든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캠페인 영상은 고객들이 골드스타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얽힌 사연들을 소개한다. 특히 유명 애니메이션인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 작가도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영상은 LG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휘센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초부터 한 달 간 에어컨 교체 이벤트를 진행했다. 골드스타 에어컨에 얽힌 사연을 보내온 고객 가운데 심사를 거쳐 휘센 씽큐 에어컨으로 바꿔주고 주변에 사용중인 골드스타 에어컨을 발견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했다. 이 이벤트에는 약 700개에 달하는 사연이 접수됐다.
LG전자는 1968년 국내 최초 창문형 에어컨(모델명: GA-111)을 선보이며 에어컨 사업을 시작했다. 2000년에는 LG 에어컨의 새로운 브랜드인 LG 휘센을 선보였다.
임정수 한국영업본부 B2B마케팅담당은 “골드스타부터 휘센까지 LG전자 에어컨을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