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2000만원 상당 수해 복구 물품 기탁

      2020.09.18 08:41   수정 : 2020.09.18 09:31기사원문
ABC마트 희망브릿지에 구호물품 추가 지원.©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ABC마트는 수해 복구 현장 지원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올해 연달아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등으로 심각한 피해를 본 재해 현장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1차 구호물품을 지원한데 이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던 피해 현장 복구 작업이 재개됨에 따라 추가 준비됐다.

이번에 전달한 재해 구호물품은 수해 복구 현장에서 지원 인력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장화 제품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아직 복구를 마치지 못한 전국 각지 피해 복구 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빈번한 자연재해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세까지 심화돼 아직도 고통받고 있는 피해 가정과 고생하고 있는 현장 지원 인력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ABC마트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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