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8~27일 공예문화축제…"소통과 행복"

      2020.09.18 09:05   수정 : 2020.09.18 09:05기사원문
공예문화축제 '2020 공예주간 소통과 행복' 홍보포스터 © 뉴스1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공예협동조합이 18~27일 운영하는 '2020 공예주간 소통과 행복'이 대전시 시내 14개 공방에서 진행된다.

이번 2020 공예주간 소통과 행복은 대전공예협동조합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 공예주간 공예문화프로그램 협‧단체 지원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에 위치한 14개 공방에서 도자, 목칠, 금속, 섬유 등 다양한 무료 공방 체험을 제공한다.



18일 도자 꽃신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패션 기능성 면 마스크 만들기, 도자 풍경 만들기, 도자 머그컵 만들기, 가죽팔찌 만들기, 나무 미니도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예주간에는 대전에 있는 공예작가들의 작업장이 오픈돼 물건을 만드는 모습을 엿보고 공예체험을 통해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도 있다.


박도현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공예주간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공예체험을 해 대전 공예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험프로그램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안내사항은 대전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규모의 공예 축제인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공예를 즐기고 공예 소비를 활성화해 공예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공예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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