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4번 확진자 발생…‘전북 101번 발’ 4차 감염

      2020.09.18 09:13   수정 : 2020.09.18 09:13기사원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전북 114번 확진자로 ‘전북 101번 발’ 4차 감염, ‘익산 결혼상담소 발’ 3차 감염 사례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14번 확진자 A씨(40대 여성·전주·주간보호센터 직원)는 17일 새벽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110번 확진자(60대 여성·익산)의 접촉자다.

이들은 A씨가 근무하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110번 접촉자로 분류된 뒤 검사를 실시했고 전날 밤 9시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현재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조치된 상태다.

이로써 ‘전북 101번(방판) 발’ 확진자는 총 10명(101번 포함)으로 늘어났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확인 등을 통해 A씨의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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