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中·日 바이어 초청 일대일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2020.09.21 10:55   수정 : 2020.09.21 10: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출장, 방문, 미팅 등 대면 업무가 어려워지자 비대면 온라인 화상 미팅이 크게 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중국과 일본 등 36개 기업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 화상 상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참가할 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부산시 상해·오사카 해외무역사무소와 경제진흥원 칭다오 지사가 각국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화상상담을 매칭하는 행사다.



우리 기업의 대중국·일본의 판로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수출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둔다.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중국 바이어는 25개사이며, 일본은 11개다.
상담품목은 산업재, 소비재 등 종합적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센터 김재갑 센터장은 “해마다 부산의 주력시장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여 지역 기업과의 구매상담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화상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일회성 상담회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할 수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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