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통시장 한가위 이벤트 돌입

      2020.09.21 10:59   수정 : 2020.09.21 10: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서울 동작 지역의 전통시장들이 한가위 이벤트와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동작구는 이들 시장에서 코로나 19 방역을 했다. 이들 전통시장은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등 5곳이다.



이 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이 각종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전통시장은 21일부터 29일까지 전, 과일, 고기, 생선 등 제수용품을 패키지로 묶어 10~20% 할인행사를 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5만원 이상은 1만원짜리 쿠폰을 나눠 준다.

성대전통시장은 제로페이 사용 촉진을 위해 2만원 이상 제로페이를 사용하면 5000원 온누리상품권을 주고 방문고객 대상 홍보물도 나눠 줄 예정이다.

특히 동작구는 10월 4일까지 전통시장 주변에서 노상주차를 허용하고 배달서비스와 온라인 전통시장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통시장 내 코로나 19 방역을 서두른데 이어 각종 문화행사를 최소화시켰다. 대면접촉을 피하기 위함이다.
동작구는 시장내에서 상시 방역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작구는 22일 40억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전했다.
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3종이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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