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역사상 가장 화려한 스마트폰 출격

[파이낸셜뉴스] 삼성 갤럭시 역사상 가장 화려한 색상의 스마트폰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23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 S20 팬 에디션(FE)'을 공개했다.

S20 FE에는 갤럭시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들을 모두 탑재됐다.

기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맞춰 팬들의 피드백에 기반해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인체 공학적이고 세련된 플래그십 시그니처 디자인이 눈에 띈다.

생동감 넘치는 6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레드, 클라우드 오렌지, 클라우드 라벤더, 클라우드 민트, 클라우드 네이비, 클라우드 화이트로 출시되는 '갤럭시S20 FE'는 헤이즈 공법으로 마감해 매트하고 고급스러운 촉감을 주는 동시에 지문과 얼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서는 클라우드 레드·클라우드 라벤더·클라우드 민트·클라우드 네이비·클라우드 화이트 5가지 색상의 5G 모델로 출시된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후면에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데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3200만 화소의 테트라 비닝 기술이 적용된 전면 카메라를 활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배경을 감각적으로 흐릿하게 처리한 셀피 촬영도 가능하다.

최신 모바일 기술을 대거 탑재해 스마트폰 사용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S20 FE는 5G 이동통신과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통해 진일보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S20 FE'를 이용해 이동 중에도 마인크래프트 던전, 포르자 호라이즌4 등 100여 개의 엑스박스 인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내달 2일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사전 예약은 10월 6일부터로 10월 중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mail]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