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도내 119개 폐교매각 추진, 왜?

      2020.09.24 10:29   수정 : 2020.09.24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4일 폐교재산 적극 매각(중기)계획’을 수립, 도내 폐교 119개교에 대한 재산 매각이 추진될 계획이다.


24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페교매개각 계획은 농산어촌 및 폐광지역의 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통·폐합에 따라 강원도내 폐교는 계속 증가해 사용되지 않는 폐교재산 매각 중기계획을 수립하였다.


현재 도교육청이 밝힌 현재 관리중인 폐교는 자체활용 16개교, 대부 중 157개교, 미활용 36개교 등 총 209개교로 미활용 폐교 8개교는 임대, 25개교는 매각, 3개교는 자체활용 예정이다.



이에, 미활용 폐교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적극적인 매각을 추진, 2020년 11개교, 2021년 39개교, 2022년 23개교, 2023년 16개교, 2024 30개교 등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 및 마을주민에게 적극 매각할 예정이다.


권명월 도교육청 권명월 행정과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폐교의 재산 가치를 높여 자체수입을 증대해, 무엇보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으로써의 폐교 활용을 위하여 더 깊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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