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내년도 군정 시책보고회 개최...평창군 신성장 동력 주력

      2020.09.24 10:49   수정 : 2020.09.24 1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평창=서정욱 기자】 한왕기 평창군수는 24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개최, 평창발전의 신동력확보에 나섰다.

24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안정적인 군정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고 밝혔다.

이에,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앞두고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평창문화예술콘텐츠 센터 건립 등 신규시책 74건, 평창군 전용서체 개발, 시설관리공단 설립 등 역점시책 29건, 지목변경 원스톱처리 서비스, 주민과 소통·공감하는 이동군수실 운영 등 민원제도개선 9건 등 총 112건의 시책이 발굴되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7건이 증가한 수치이며, 신규시책 예산은 2470억으로 지난해 3953억원보다 1483억원이 감소한 수치이다.



이 같은 에산감소는 SOC 조성 등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시책보다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실현 가능한 시책발굴에 중점을 둔 결과이다 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발굴된 시책사업은 민선 7기 군정 운영방향과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완성도를 높인 후 2021년 당초예산 반영 등 추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부족한 예산에 대해서는 공모사업신청이나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시책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신규사업들을 군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 체감도가 높은 신규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군민들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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