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치매안심가맹점 2곳 지정…개인사업자 중심
2020.09.24 13:40
수정 : 2020.09.24 13:40기사원문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매장은 뷰티플러스(제1호)와 영희헤어아트(제2호) 매장으로,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가맹점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안심가맹점 현판과 치매파트너 인증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역할은 △업소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이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등록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의왕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관내 개인사업자 누구나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재복 의왕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체계를 구축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개인사업자가 많이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