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행복두끼 챌린지' 플랫폼 오픈

      2020.09.24 15:43   수정 : 2020.09.24 15:43기사원문

SK스토아는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행복두끼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SK스토아 몰에서 진행 중인 '행복두끼 챌린지'는 행복얼라이언스의 77개 멤버사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성장에 필요한 하루 최소 두끼를 먹을 수 있도록 기부금을 지원한다.



SK스토아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 쌓이는 적립금을 고객들이 직접 온라인에서 기부할 수 있도록 한 것. SK스토아는 고객들에게 적립금 소멸 2주 전과 2일 전에 보내고 있는 '소멸 예정 적립금 안내' 문자에 '행복두끼 챌린지' 적립금 기부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이 작은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챌린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기부 지역은 시흥시, 안산시, 구례군 그리고 인천 남동구 중 고객이 직접 기부 지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된 적립금은 이들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또 기부 완료 이미지나 나의 한끼 사진을 '#행복두끼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업로드 된 게시글 수만큼 행복 얼라이언스에서 추가 기부를 이어간다. 기부 완료 후 행복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에 참여할 경우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행복얼라이언스Day 방청권, 비타민엔젤스 비타민, 동구밭 천연비누선물세트 등 소정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도 받을 수 있다.


SK스토아 윤석암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결식 우려 아동들이 돌봄 사각지대에 많이 노출된 것으로 안다"며 "고객들이 기부해주시는 소멸 예정 적립금을 소중하게 활용하여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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