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추석, 온라인 해외주식 컨퍼런스 참가해볼까

      2020.09.24 17:43   수정 : 2020.09.24 17:53기사원문
삼성증권이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이 어려운 투자자를 위해 언택트 해외주식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삼성증권은 26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기간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요 국가 주식시장과 핵심 섹터의 전망, 유망투자종목 등을 총 정리한 '해외주식 언택트 컨퍼런스'를 실시간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리서치센터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과 EV/모빌리티 담당 임은영 애널리스트, 전기전자 및 IT부품담당 이종욱 애널리스트, 글로벌플랫폼 담당 김중한 애널리스트, 헬스케어담당 서근희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출연한다.

강의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실시간으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사전 접수가 필요하며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실시간 컨퍼런스의 내용은 각 주제별로 나눠 추석 연휴 기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사재훈 리테일부문장은 "해외주식은 상대적으로 투자정보가 부족해 해외주식 컨퍼런스와 유튜브 투자정보, 해외주식 데스크 등 제공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컨퍼런스를 사전 접수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미국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접수했던 고객 중 10월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00만원 이상을 기록한 고객들의 경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 30일부터 10월 3일 오전까지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주·야간 운영한다.

한편 삼성증권이 올해 해외주식 투자고객들의 행태를 분석해 본 결과 해외주식 투자도 거래 채널의 언택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8월 말 기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했고 이 중 비대면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 65%를 넘어섰다.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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