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 경남미술 향기전에 5000만원

      2020.09.24 18:19   수정 : 2020.09.24 18:19기사원문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020 경남미술의 향기전' 개최를 위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 경남미술의 향기전은 예술인과 기업이 하나돼 지역 주민들의 예술향유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사업으로 23일 서울 인사동 경남갤러리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행사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의 창작의욕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경남갤러리에서 진행한 후 10월 8일부터는 경남 창원 무학 본사에 위치한 굿데이갤러리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또 창원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에 있는 좋은데이 숲속 도서관 일대에 숲속 미술관을 연말까지 운영해 수원지를 찾은 시민에게 소소한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함께하게 됐다"며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고성오광대 보존회, 경남미술협회, 마산미술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봉축음악회, 경남오페라단 등 예술단체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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