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뉴캐슬전서 3경기 연속골 사냥 나선다
2020.09.26 10:19
수정 : 2020.09.26 10: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트트릭'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위에 오른 손흥민(28·토트넘)이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0~2021시즌 EPL 3라운드를 치른다.
북마케도니아 원정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에서 KF 스켄디야를 꺾은 토트넘은 불과 사흘 만에 정규리그에 나선다.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른 조 하트 골키퍼는 "손흥민도 녹초가 된 상태"라며 지옥일정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뺄 가능성도 적다. 무리뉴 부임 후 손흥민은 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선 4골로 득점 단독 선두다.
한편 분데스리가 개막전 마인츠와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나와 데뷔전을 치른 황희찬(라이프치히)은 선발 출전과 함께 정규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라이프치히는 26일 오후 10시30분 레버쿠젠 원정 경기에 나선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