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쇼핑 혜택에 배송비 할인까지 담은 '언박싱 카드' 출시
2020.09.27 11:36
수정 : 2020.09.27 11: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쇼핑 10% 캐시백 및 배송비 할인 등 쇼핑과 관련한 모든 혜택을 담은 쇼핑 특화 ‘신한카드 언박싱'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언박싱은 구입한 물건을 개봉한다는 의미다.
언박싱 카드는 최신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됐다.
먼저 해당 카드를 통해 쇼핑 10% 캐시백 서비스를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건당 이용 한도를 없앤 게 특징이다. 만약 해외에서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한도가 2만원 추가되어 월 최대 7만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 대형 할인점, 프리미엄 아울렛, 홈쇼핑, 편의점을 비롯해 신한카드 올댓쇼핑까지 쇼핑의 전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송비 할인 서비스도 있다.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구매내역에서 실제 배송비를 구분해 할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쇼핑 캐시백 및 배송비 할인 서비스는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부터 제공된다.
언박싱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3만2000원, 해외 겸용(아멕스) 3만5000원이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