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사북·고한 전통시장 활성화...'페이백 이벤트'로 뚫는다

      2020.09.28 08:06   수정 : 2020.09.28 08: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선=서정욱 기자】(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최승준)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지노로 유명한 사북·고한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사북시장과 고한구공탄시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페이백 이벤트는 사북시장 상인회에 가입된 52개 업소에서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5만원당 1만원의 사북시장 이용권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고한구공탄시장에 가입된 81개 업소 이용 고객에게 5만원당 5천원의 정선아리랑 상품권을 제공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가을맞이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 임계시장상인회에 가입된 62개 업소 이용객에게 5만원이상 영수증의 10%를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주고 1인당 행사기간 내 총 10번, 1인당 1일 지급 상품권은 3만원으로 제한되며 상품권 소진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전증표 정선군 경제과장은 “전통시장 고객과 상인이 함께 이번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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