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 처가 관련 민주당 증인들 사기·횡령·무고 전과자”

      2020.09.28 08:37   수정 : 2020.09.28 08: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검찰총장 처가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에서 내세우는 증인들은 죄다 사기, 횡령, 무고 등 다수의 전과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7일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총장 처가 논란과 관련한 기사 링크를 공유한 후 "검찰이 '상습 무고꾼에 놀아난다'는 비판'“이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한명숙, 채널 A, 윤석열 장모 사건... 공작정치를 한다는 얘기겠죠"라며 "잘하는 짓"이라며 비꼬았다.


진 전 교수가 공유한 기사에는 윤 총장의 장모를 고소한 사업가 A씨가 17년간 민·형사 소송 20여건을 제기하고 있고, 그 가운데 대부분 법원이 판결을 내렸다는 내용이었다.

한편 한명숙 전 총리는 2015년 대법원에서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최종 유죄판결을 받았으나 최근 고(故) 한만호 한신건영 대표의 옥중 비망록이 공개되며 재수사 여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채널A 기자와 검찰의 유착 의혹 사건 역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의 지인이라는 지모씨의 제보로 촉발는데, 과거 사기·횡령 등으로 여러 번 유죄를 선고받은 전과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보의 신빙성이 의심받는 상황이다.

csy153@fnnews.com 최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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