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휴게소 식당 메뉴 포장 판매

      2020.09.29 08:11   수정 : 2020.09.29 08: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전국 17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문식당가 메뉴를 포장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휴게소 전문식당가에서 제공하던 메뉴 중 차내에서 취식이 용이한 메뉴를 선별해 도시락 메뉴로 재구성해 판매하는 것으며, 일부 메뉴는 포장 판매로 전환해 제공한다.

휴게소별 포장 판매 메뉴는 △경기광주휴게소(하행) 간고등어&소고기불고기(1만1000원), 돼지짜글이(7500원) 도시락 2종 외 10종 △양평휴게소(양방향) 제육볶음덮밥(7000원)과 소불고기덮밥(7000원) 도시락 2종 외 5종 △별내·의정부휴게소 제육볶음덮밥(7000원), 소불고기(7500원), 돼지불고기(7000원) 도시락 3종 외 9종 △이서휴게소(양방향) 제육볶음덮밥(7000원), 수제등심돈가스(8400원), 풀무원얇은피고기·김치만두(4500원), 자장면(5500원) 도시락 5종 △오수휴게소(양방향), 함평휴게소(서울방향), 현풍휴게소(양방향) 베이컨김치볶음밥(7000원), 제육볶음덮밥(7000원), 수제등심돈가스(8400원), 풀무원얇은피고기·김치만두(4500원) 도시락 5종 △영산휴게소(마산방향) 제육볶음덮밥(7000원), 휴게소돈가스정식(8900원), 풀무원얇은피고기·김치만두(4500원) 도시락 4종 △외동휴게소(울산방향) 제육볶음덮밥(7000원), 소불고기덮밥(7000원), 휴게소돈가스정식(8900원) 도시락 3종이다.



추석 특별방역 대책으로 일 2회 시설물 소독과 시간당 실내 환기를 1회 이상 실시한다. 매장 및 화장실에서 최소 1m 간격 유지를 위해 안내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휴게소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이 금지된다. 또 방문 고객이 휴게소 가상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이 확인되는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해 수기 출입 명부 및 QR코드 전자출입 명부와 함께 운영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C&S사업본부 김경순 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차내에서 취식이 간편하고 위생적인 포장메뉴 중심으로 판매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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