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토 관방, 도쿄증권거래소 시스템 장애에 "매우 유감"

      2020.10.01 13:40   수정 : 2020.10.01 13: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일 도쿄증권거래소 시스템 장애로 주식거래가 중단된 사태와 관련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가토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시장의 중요한 인프라인 거래소에서 거래가 불가능해진 것은 투자자분에게도 거래 기회가 제한되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금융청에서 일본 거래소그룹(JPX)과 도쿄증권거래소에 원인 규명과 복구를 위한 대응을 지시했고, 일본 거래소그룹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예의(銳意) 복구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가토 장관은 조속한 복구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이런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원인을 규명하고 있고, 현시점에서 확실한 것을 말씀드릴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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