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정원장 친형 美서 사망…장례식 불참하기로

      2020.10.05 16:37   수정 : 2020.10.05 16:40기사원문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평도 인근 공무원 북한 피격 사건 관련 현안보고를 위해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9.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별세한 큰형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박 원장의 형제 중 맏형인 故(고) 박창원씨는 지난 3일 미국 뉴욕의 한 요양원에서 86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이같은 소식은 박 원장 지인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알려졌다.


박 원장의 지인들에 따르면, 어릴적 아버지를 여의었던 박 원장은 큰형을 사실상 아버지처럼 의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맏형의 하관식 예배는 오는 12일 뉴욕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 원장은 최근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남북 상황 등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원장의 형제는 3남 1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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