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간호대학, 원격으로 임상 실습한다
2020.10.06 17:42
수정 : 2020.10.06 17:42기사원문
간호대학이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받는 콘텐츠는 '간호학생을 위한 비대면 원격 임상 실무교육'이다.
병원에서 발생하는 실제 케이스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고 현장 언어를 사용해 마치 프리셉터(사수)의 지도를 받는 듯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다수의 현직 간호사와 전문의, 교수진의 자문·검수를 거쳐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췄다.
간호대학은 이 콘텐츠를 '성인간호학실습' 등 임상실습 교과목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의료법상 면허 취득 전 학생들의 임상실습이 제한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콘텐츠가 대학과 현장의 중간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