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컨설팅 나서
2020.10.07 04:06
수정 : 2020.10.07 04:08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와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박양호)은 오는 16일과 23일 이틀 동안 제주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 또는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벤처·창업기업제품 전용몰인 ‘벤처나라’ 입점을 위한 2차 집합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집합 컨설팅은 지난 8월 1차 교육에 이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실적이 없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공공구매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집합 컨설팅은 벤처나라에 대한 상세한 소개부터 벤처나라 상품등록과 거래절차 안내, 상품정보등록 및 활용, 조달업체등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방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집합 컨설팅뿐만 아니라 기업·컨설턴트 1대1 매칭 개별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현재 도내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2개 기업 5개 품목을 벤처나라에 입점 시킨 가운데, 다음 달까지 제주지방조달청에 2차 추천에 나설 계획이다. 집합 컨설팅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받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