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 선정

      2020.10.08 09:16   수정 : 2020.10.08 09: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이다. ‘노루기술교육원’이 주체가 돼 운영을 담당하며 올해부터 연간 15억 이내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료, 도장 실습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7월에 전문 도료, 도장 기술인 양성을 위해 설립된 노루기술교육원은 올해 지원받는 사업비로 최신의 실습 시설 및 장비를 보강해 실질적인 기술교육을 위한 인프라 확보에 중점을 뒀다.

노루페인트는 포승공장 내 위치한 ‘노루기술교육원’에서 국내 도료, 도장 산업관련 협약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훈련 및 핵심직무훈련, 고숙련 훈련과정 등을 운영한다.
앞으로 학위 과정 ‘도장전문대학’ 설립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일반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전문 수료증이 발급된다.

‘노루기술교육원’은 사업보국, 최고지향, 고객성장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오랜 기간 숙련된 전문 강사진을 통해 현장중심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려 한다. 노루페인트와 협약기업간의 기술교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10월부터 운영하는 교육 사업으로는 107개 협약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수도장과정, 수성페인트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 자동차 보수도료 조색과정 등 4개 과정이 편성됐다.
총인원 224명 참여해 올해 12월22일까지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합숙교육으로 이뤄지는 모든 과정에 교육비, 숙식비, 실습 재료비 등 일체의 수강비용이 전액 무료인 것도 특징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운영기관 선정은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는 노루페인트의 경영활동이 인정받았다는 점”이라며 “협약기업과 동반 성장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도료, 도장 관련 기술교육 메카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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