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큐브, 글로벌 마켓 대상 웨비나 개최.. 해외수출 판로 넓혀

      2020.10.08 10:17   수정 : 2020.10.08 10:17기사원문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기업의 재택근무 문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수요는 있었으나, 재정적인 요인이나 조직문화 특성상 도입을 관망하던 기업들도 빠르게 원격환경을 구축하고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추세다.

다만 관련 제도가 갑작스럽게 도입되며 사내 기밀 유출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장 내 네트워크 보안 책임자 대다수가 기밀 유지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에 인증보안 전문기업 에어큐브(대표 김유진)는 글로벌 마켓을 대상으로 웨비나를 개최해 2단계 인증 서비스를 통한 네트워크 보안 강화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6회에 걸친 “Two Steps forward to security via AirCUVE 2FA”에서는 해외 주요기업, 은행, 공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산업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며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에어큐브는 미국,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900여 개 기업에 레퍼런스를 구축한 글로벌 보안인증 기업이다.

일본의 라인(LINE), 나이가이 닛토 로지스틱스(Naigai Nitto Logistics) 등과 필리핀의 필리핀항공(Philippines Airlines)과 통신사 이스턴 커뮤니케이션(Eastern Communications) 등 굴지의 기업이 대표적인 고객사다. 특히 필리핀의 CTBC은행, 시큐리티 뱅크(Security Bank), DBP은행 등 강도 높은 보안환경이 요구되는 금융업계에서도 에어큐브 솔루션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에어큐브 핵심기술이 '브이프론트(V-FRONT)'에 응축되어있다. 이는 MFA(Multi-Factor Authentication) 추가인증 솔루션으로 세계 최다 인증토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개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OTP, QR코드 인증, Push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네이버 등의 개발자가 사용하는 유비키(YubiKey)를 이용한 간편 터치인증도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 계정과 USB에 저장된 지문이 일치해야 로그인되는 지문인식,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안면인증기술을 접목한 생체인증 기능 등도 제공한다.

최근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Intelligently, Friendly Protecting Your Network with Authentication”라는 문구와 함께 전면광고를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에어큐브는 미국, 일본,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마켓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보안인증 기업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해외사업부 안길승 부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계기로 네트워크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에어큐브가 세계 속 K-보안의 위상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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