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식재료도 온택트…G마켓·옥션, 제철식품 '프레시위크' 오픈
2020.10.12 09:00
수정 : 2020.10.12 09:00기사원문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0일까지 '프레시위크' 프로모션을 열고, 제철 농수축산물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제철식재료를 집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검증된 현지 생산 판매자의 신선한 식품만을 엄선했다.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인기 신선식품을 홈스토랑(홈+레스토랑) 메뉴로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G마켓과 옥션에서 홈스토랑 메뉴로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를 채널당 3개씩 엄선해 3일마다 특가 판매한다.
홈스토랑 테마에 맞춰 G마켓은 '날날날 이벤트'를 선보이는데, '고기 먹는 날', '배 들어오는 날', '우리 농산물 먹는 날' 등 총 3개의 테마를 구분해 관련 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일례로 '고기 먹는 날' 코너에는 차돌박이, 구이용 삼겹살, 소갈비살, 우삼겹을, '배 들어오는 날' 코너에는 제철 수산물인 통영 굴, 태안 왕새우, 활킹크랩 등을 판매한다. 옥션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신선식품 특별관의 '옥션별미' 상품과, 19일부터 20일까지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해 고객 신뢰도를 높인 '파머스토리' 상품을 프레시위크에 연계시켜 소개한다. 사파이어블랙 포도, 2020년 햅쌀, 블랙앵거스 티본 스테이크, 태안 신진도 활꽃게, 소고기 샤브샤브 밀키드 등을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 마트뷰티실 김은신 실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이번 '프레쉬위크'를 비롯해 '대한민국찐수산대전', '대한민국 농활갑시다' 등 다양한 현지 직송 식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