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친환경 CNG 살수차량 운영

      2020.10.12 11:29   수정 : 2020.10.12 11: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중구청은 '코로나19'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CNG 살수차량을 구입, 운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구입한 살수차량은 8.5톤 규모의 대형 차량이다. 6.4톤의 물을 적재해 3종의 노면 살수 기능과 안개분무기능 등 다양한 살수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CNG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차량이다.

주요 용도는 미세먼지경보 및 오존주의보 등 대기오염 예·경보 시 비상 운행하며, 폭염으로 살수대책 방안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깨끗한 노면상태를 유지하고 맑은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새로 구입한 살수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시민이 안심할 때까지 도심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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