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돗물 수질관리 강화 해법 모색 세미나 연다

      2020.10.13 06:00   수정 : 2020.10.13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4일 대한상하수도학회, 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함께 상수도 공급계통 수질관리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온라인 공개 세미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유튜브 채날 '아리수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현인환 단국대 명예교수가 좌장 역할을 하며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자들은 정수센터에서 정수된 수돗물이 각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질사고 발생요인을 면밀히 분석한다.
이어 수돗물 신뢰 회복 방안 및 수질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 등을 논의한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좌장 진행으로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간의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부터 각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는 상수도 시설이 갈수록 노후화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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